Books/감상문
마미야 형제들
플라잉물개
2016. 9. 28. 23:11
에쿠니 가오리라는 익숙한 작가의 소설이다.
휴게실에 있어서 그냥 읽어보았다.
심각한 내용은 없다. 교훈거리도 없다. 그렇게 재미있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소소한 줄거리에 삶의 모습이 담겨있는 내용이다.
마미야 家의 두 형제. 겉모습은 확연히 다르지만 그 누구보다도 서로를 아끼는, 우애 돈독한 형제이다. 그들은 30살이 넘도록 결혼은 물론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사람들이다. 그러한 형제들의 삶을 타인들이 약간 끼어든다는 간단한 내용.
아까 말한것처럼 재미는 없다. 하지만 이런 삶도 충분히 만족 가능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그냥 막연한 느낌은 느낄 수 있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