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읽었던 유쾌한 심리학의 두번째 권이다. 
글쓴이는 1권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고싶어서 두번째 책을 썼다고 하는데... 1권보다는 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1권을 읽을 때는 내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이 대부분이어서 쉽게 읽었는데 2권에서는 내가 배우지는 못했지만 알고 있던 이야기들이 많아서 좀 괜찮았다. 인상적인 것으로는 정신 이상자 테스트가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신문에서 인용한 것들도 재미있었다. 
제일 좋았던 것은 창의성 부분과 리더쉽 부분이었다. 창의력 있는 사람이 왜 창의력 있는지에 대한 뇌에 관한 설명도 재밌었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나 단순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퀴즈라든지 그림, 도형은 신선했다.
 
재미있는 부분도 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는 어려웠다. 1권에서 재미있는 부분 다 이야기했으니까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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