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2주차 토론주제의 참고 도서이다.
이 책은 참 읽기가 어려웠다. 두껍기도 했지만, 내용이 압축되어있고 내가 모르던 내용이라서 읽는데 시간이 더 걸렸다.
이 책은 국제적 기업인 카길이라는 회사의 무서움을 다루고 있다.
카길은 주로 일용품을 다루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곡물 사업과 저장 사업으로 큰 회사이다. 그들이 벌어들인 수익은 다시 다른 사업으로 확장하는데 쓰인다. 참으로.... 생명력은 암세포와 같은 존재이다. 생명력으로만 보자면 말이다. 솔직히 이 회사의 경영방식은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카길은 비공개 기업이기 때문에 지점을 찾기도 힘들고 그 직원들도 적다. 게다가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정보도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다른 기업이 경쟁붙기도 힘들고... 아무튼 치사한 기업이다. 하지만 확장하는 영역이라든지 수익을 다른 곳의 확장에 돌리고.. 그러한 경영 방식은 확실히 기업의 힘을 크게 하는데 유리하다. 나쁘지만, 배울점은 있는거다.
카길은 세계 전체 식료시장의 30% 정도는 점유하고 있다고 한다. 독점이나 과점은 아니지만, 곡물이나 오렌지 주스, 종자, 비료 이러한 다방면에 걸쳐 점유도가 있다면... 그 힘은 대단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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