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번부터 동기인 '김'현수에게 건축, 토목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니 이 책이 재밌을 거라고하며 빌려준 책이다.
 
일단, 건축 토목인데 맨 처음에는 기초공사인 토공사부터 시작해서 마감까지 상세하게 나와 있었다. 토공사 쪽에는 처음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역타법과 같이 신기한 기술이 나와서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골조에 대해 자세히 나왔는데 철골 철근 콘크리트 구조라든지 내가 이렇게 높은 건물을 지으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하고 궁금했었던 것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었다. 특히 여기에서는 단순히 공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노출 콘크리트 공사와 같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신기하게 생각했다. 줄눈(joint)와 같은 약간 전문적인 용어에 대해서도 배우고 평소에 흘려보냈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교과서 외에 전문적인 내용이 든 책으로는 처음으로 읽은 책이다. 그만큼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신기한 부분도 많았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계속 들었다. 
전문가는 내가 공부하던 경제, 경영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와 같이 실제 현장에도 전문가가 있다. 그것도 정말 치밀하고 정확한.


건축시공 이야기 2
국내도서
저자 : 김광만,윤상문,김영춘
출판 : (주)바로건설기술(구 건설기술네트워크) 200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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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스티븐 레빗의 책이다
경제학의 새로운 응용이랄까, 새로운 방향으로의 경제학 적용을 한 책이다. 예를들어서 KKK단과 부동산 중개업자의 공통점(정보의 독점)이라든지 부모의 역할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아주 다르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했고 통계적으로도 맞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순구 교수님의 경제학 비타민이 생각났다. 경제학을 일상생활에 접목시켜서 전혀 다른 결론을 내는 것. 이상하지만 신선한 느낌이었다. 일상생활을 경제학의 이론을 접목시켜서 확실히 논리적으로 해부하고 따져본다는 것은 참 매력적이었다.


괴짜경제학 (개정증보판)
국내도서
저자 : 스티븐 레빗(Steven D. Levitt),스티븐 더브너(Stephen J. Dubner) / 안진환역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0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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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06년도에 사회학 공부하면서 배웠던 이론중에 이 깨진 유리창 이론이라는 것이 있었다. 그러다가 살 책이 없을까 하면서 인터넷 뒤지다가 이 책이 있어서 사게 되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은 의외로 이해가 쉬운 이론이다. 어떻게 보자면 나비효과 비슷하기도 한데 한 사건의 자그마한 파장이 큰 반향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깨진 유리창 이론은 한 건물에 깨진 유리창이 있으면 그 집값이 떨어진다는 그런 이론이다. 비슷한 사례로 뉴욕시의 경범죄가 줄어들자 중범죄가 대폭 줄어들었다고 한다. 경범죄를 저렇게 강하게 처벌하는데 중범죄는 더 심하게 처벌하지 않을까 하는 심리에 의한 것이다. 
 
이 책은 그 깨진 유리창 이론을 경영학, 특히 기업경영과 조직관리에 적용한 책이다. 작게 깨진 유리창을 계속 방치하면 그 금은 더 커질 뿐이다. 이 책의 중점은 그 금을 사전에 예방하여 피해를 막자는 것이다. 불편사항은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들으려고 노력하고 깨진 유리창은 아무리 작더라도 더 큰 피해로 확산되기 전에 갈아야 한다. 고객 암행어사도 좋은 방법이다. 고객으로 위장하거나 직원을 고용해 고객인 척 하면서 부실하거나 불친절하고 불편한 사항들과 같은 깨진 유리창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이 좋을 것이다. 꼭 서비스 분야에서만 아니라 회사 사원을 고용하고 교육하는데 있어서도 깨진 유리창이 발견될 것이다. 이런 경우에도 과감히 경고를 주고 해고하여야 한다. 조그마한 부분이 큰 손해를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의 이야기를 떠올렸다. 네덜란드 소년의 이야기인데 어느날 이 아이가 밤에 제방을 지나다가 작은 구멍을 발견한다. 작은 구멍을 방치했다가는 기하급수적으로 그 구멍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아이의 그 조그만 손으로 밤새도록 구멍을 막고 있다가 다음날 새벽에 발견되는 이야기이다. 아주 작은 구멍이지만 놔두면 큰 구멍이 되기 때문에 조기발견하여 예방하면 미미한 피해밖에 없다는 것이다. 
 
깨진 유리창 법칙, 이 책의 내용을 한 마디로 하자면 '기하급수의 방지'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깨진 유리창 법칙
국내도서
저자 : 마이클 레빈(Michael Levine) / 김민주역
출판 : 흐름출판 200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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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알 법한 동양 고전.
 
노자의 책이다. 
일단 결론적으로는 이 책 읽기 참 힘들었다. 다른 책들처럼 지식을 쌓는게 아니라 조화, 균형과 같은 문제들을 많이 생각하고 노자라는 인물을 이해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도덕경에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바로 '道'이다. 이 도라는 한 단어는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면서도 도덕경 내용의 핵심이다. 이 책 한권이 도를 설명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06년도에 동양철학 수업을 들을때도 이렇게 깊고 많이 이해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내가 06년도 말에 도덕경을 조금이나마 읽었을 때도 이렇게까지는 알지 못했다. 
道可道 非常道 라고 했다. 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도는 하나의 법칙이다. 칼 세이건이 코스모스에서 말하고 스피노자가 말한 우주의 법칙이다. 노자는 이에 더 나아가 삶의 전체를 설명하고자 하는 것으로서의 도 이다. 
남성적인 강인함과 힘이 아니라 여성적인 유약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진정으로 성인이어야만 알고도 모른다고 하며 힘이 있으면서도 약하며 존귀하면서도 비천한 지위에 머무르는 마음. 대충 이런게 '도'가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노자의 '도'리더쉽을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무위라고는 하지만 그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염세적인 무위가 아니라 자연의 법칙에 어긋나지 않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것 같아보이는 무위. 자연스러운 리더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리더에게 반항심을 가지지 않고 자신이 할 일을 행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無爲는 실제로는 爲이다. 없어 보이면서도 그 속에 파워가 있어 보이기 위해서는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한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고. 무협지 보면 남루한 거지가 초 고수이지 않는가.


도덕경
국내도서
저자 : 노태준
출판 : 홍신문화사 200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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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이어령씨의 책이다.  신문에 기고한것을 엮어서 낸 책인데 재밌었다. 한국인의 그 고유한 특성을 잘 나타낸 것 같았다.  특히 냄비근성과 같은 부정적인 것 빼고. 
참 이 사람은 말장난을 잘하는것 같다. '된다, 먹다' 뭐 이런거 가지고 한국인이 어떻네 저쩌네 하면서 잘 말하는데 어떻게 보면 맞는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끼워넣기를 잘 하는거 같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인의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자긍심을 가지는데 참 도움이 된다. 그런면에서는 참 좋았다.
이 책이 어렵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나는 가볍게 읽었기 때문에 재밌게 읽었다
 
아,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인 디지로그는 digital + analog 인 digilog 이다. 한국인의 그 중립적인 성격, 중용적이고 퓨전적인 한국인의 관계를 잘 나타내기 위해서 만든 합성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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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의 저서이다.
코스모스란 우주의 조화, 법칙을 뜻하는 것이고 반댓말로는 카오스가 있다. 
나는 오래간만에 과학, 특히 우주쪽에 관련된 책을 읽고싶어서 서점에서 뒤적거리다가 이 책을 보니깐 재미있을법한 사진도 많고 내용도 좋을거 같고.. 6~700p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 맘에 들어서 샀다.
 
처음 생각과는 약간 다르게 우주과학, 천문학에 대한 역사나 학자, 위인들의 이야기도 상세하게 들어있어서 재미없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신기하고 재밌었다. 상식이라든지 약간의 전문적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기도했고.  보이저 1,2호 그리고 화성 금성과 같은 태양계 행성들 이야기도 있고 특히 지구에 대한 자세하고도 신뢰가 가는 이론과 가설들.  제일 재미있었던것은 은하에 대한것들과 그에 관련된 것들. 오리온 자리의 띠 부분에 있는 세 별의 가운데는 별이 아니라 성단이라는것은 근무서면서 오리온자리를 맨날 보는 입장에서 참 신기하기도 했고. 그리고 우리 은하는 나선형이며 태양계는 그 나선의 팔 끄트머리의 위치에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약간 이 책에서 아쉬웠던 점은 이 책이 고전이라는 것이었다. 1970년대에 쓰여진 책이니만큼 최신의 정보는 없다는 것이다. 보이저 이후로도 몇대의 인공위성이 발사되었으므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 그리고 근 30년간 더 얻을 수 있었던 연구자료. 
하지만 정말 좋은 책이다. 30년이 지난 책이지만 그 세월을 느끼기 힘들 정도로 잘 쓴 책이다. 논리정연하고 치밀하게 쓴 책이란걸 항상 느끼면서 읽었다. 역시 대단한 칼 세이건.


코스모스 [양장]
국내도서
저자 : 칼 세이건(Carl Edward Sagan) / 홍승수역
출판 : 사이언스북스 200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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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모토 바나나라는 작가를 들어본 적이 있어서 아, 그책인가 싶어서 읽어봤다.
 
약 180페이지의 얇은 책이라서 가볍게 읽었다.
이 책에는 두가지 이야기가 있다. 하나는 하드 보일드(Hard boiled)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하드 럭(Hard luck)이다.
하드 보일드는 사전적 의미로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이런 뜻인데 내용으로는 좀 시크하달까. 신비주의적이면서도 멋있고... 그런 분위기었다. 한 여자애가 같이 살던 여자친구의 죽음을 통해 느끼는 감정들과 귀신과 같은 신비한 모습도 보면서 깨닫는 죽음. 분위기가 좀 찹찹하면서도 깔끔하고... 멋있기도 했다.
하드럭은 언니의 죽음을 맞은 한 여자아이의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 주변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한다. 죽음을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었다.
 
그냥 간단하게 읽고 생각의 실타래를 약간 잡을 수 있었다. 아직 실마리를 풀려고 하진 않지만, 분명 나중에 생각을 할 때 떠오르는 책이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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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유명한 책.
이번 부탄가스 4주차의 토론 주제이다. 
 
많이 들어보기는 했지만 왠지 어려울거 같아서 읽을 생각도 안했던 책이었는데 부탄가스 덕분에 읽게 되었다. 그런데 너무 재밌어서 이틀만에 다 읽었다. 하루에 200페이지 정도씩. 
어떻게보면 약간 외설적이기도 하지만 나는 이걸 신기하게 생각했다. 1980년대에 이 책이 나왔는데 그때의 사회분위기로서는 이 책이 상당히 실험적이고 대단한 책이었을거다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또 이 책을 많이 읽고 유명한 책으로 만든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정말 이 책은 대단하다. 100% 순수 연애소설이라는 작가의 주장을 믿을수도 있지만 하루키의 글에 묻어있는 그의 철학과 자유로움을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삼각 구도의 연속, 그리고 삼각의 한 축이 없어지고 채워지는 과정에서의 상실감들은 나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부럽기도하고. 나도 저런 사랑을 하고 싶다는 그런 부러움도 있었다.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채털리 부인의 사랑도 이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외설이냐 문학이냐의 논란도 많았지만 작품성을 인정받은 책이니까. 
아무튼 정말 아름다운 책이었다. 그리고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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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 Maslow 의 저서.
 제목보고 심리학인줄 알았는데 철학서다.
 대학교때 읽어본 책이었는데 그때는 제대로 읽지도 못해서 다시한번 읽어본 책. 
 정말 이 책은 양서다. 어렵긴 하지만 정말 좋은 책이다. 하지만 그만큼 읽기도 힘들었다. 대학교 다닐때는 한시간에 20페이지도 채 못읽었다. 지금은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어서 조금 더 빠르게 읽을 수 있었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매슬로는 고등학교 다닐때부터 알고 있었다. 동기의 계층이론으로 유명하다. 피라미드 모양으로 되어있는 도표로 설명가능한데 맨 아래의 기본적인 욕구부터 충족시켜야 그보다 상위의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다는 사실. -여기까지가 내가 고등학교때까지 알았던 지식이었다. 하지만 존재의 심리학을 읽고나서는 내가 그 사람의 일부분만 알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주장,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D-value, B-value 를 알아야 한다. D는 deficient 의 약자이고 B 는 being, becoming 의 약자이다. Being는 존재 그 자체로의 의미이며 내가 이해하기로는 신과 같은 완전성을 상징하며 Becoming 는 성장을 뜻한다. B-value를 가지고 있거나 추구하는 삶이야말로 존재의 가치이며 인간의 궁극적 목표이다. 하지만 D-value의 삶은 힘들고 허약하고 무가치할 뿐이다. 내가 생각하는 완전한 삶, 이상적인 삶이 매슬로의 B-value와 비슷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삶도 약간씩 수정하면서 공감하고 이해하고. 
 그리고 하나 더. 매슬로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인 절정경험. 이거는 정말 내가 완전히 기능한다 (fully functioning)는 느낌을 가지는 상태이다. 나도 이런 경험을 해봤고 그리고 이런 느낌이 중요하단걸 안다. 내가 완전히 기능하고 내 모든 능력과 집중을 다하는 상태. 
 
매슬로랑 나는 통하는 부분이 많은가 보다.


존재의 심리학
국내도서
저자 : 아브라함H.매슬로 / 정태연,노현정역
출판 : 문예출판사 200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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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전쟁소설이다. 그래서 그냥 심심풀이겸 한번 읽어봤다.
솔직히 데프콘과 같은 소설보다는 그 구성이 좀 떨어지는거 같다. 하지만 그냥 심심풀이. 
그때 당시로는 최신함이었던 KDX-2인 이순신함이 활약하는 이야긴데... 너무 소설이다 어떻게 KDX가 이지스를 잡냐 그리고 1800톤급 잠수함도 잡아버리고.. 황당하긴한데... 그냥 애국심이라 생각하고.
 
한마디로 이 책은 심심풀이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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